보스톤 한미노인회, 캐비지 아일랜드 랍스터 투어 성료
보스톤코리아  2023-06-29, 18:44:34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한미노인회 회원들은 지난 6월 19일에 부스베이 항(Boothbay Harbor)에 위치한 캐비지 섬을 방문해 랍스터 등 해산물을 구워먹는 캐비지 아일랜드 클램베이크 투어를 다녀왔다. 

회원들의 가족, 친지들의 동반으로 총 42명이 참여해서 즐거운 보트 투어와 해변가에서의 랍스터, 클램, 감자, 옥수수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점심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노인회는 팬데믹 당시에는 이 투어를 하지 못했으나 지난해부터 시작 올해 본격적인 투어가 재개됐다. 

노인회는 7월 19일 수요일 샐리스베리해변(Salisbury Beach)에서 메사추세츠 한인회의 후원으로 해변가 나들이 사랑방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노인회는 “회원들이 이 나들이 행사를 통해 시원한 여름나기와 건강한 삶으로의 활력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노인회는 6월 15일, MGH 노인 정신과 주진희 박사와 맥클레인 노인 임상심리학 박수현 박사를 초청하여 “치매 관리 및 간병 스트레스 알아보기”란 주제의 온라인 세미나를 주최하였다. 이날 세미나를 통하여 참석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치매 가족을 돌보는 방법과 돌봄 스트레스 완화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하고, 질문과 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6월 21일에는 국제동양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승훈 한의학 박사가 노스앤도버 다문화 선교교회에서 열리는 사랑방 모임에 방문하여, 참석한 약 75명의 노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노년기 삶의 가장 유용한 자산인 건강의 중요성에 관한 이 강의는 차후 사랑방 모임을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60대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스톤 한미노인회는 매달 첫째,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에 노스앤도버에 위치한 다문화 선교교회 (57 Peters St. N. Andover) 에서 사랑방 모임을 가지며 ▲커피 및 다과 나눔 ▲노래 교실 ▲국민 체조 ▲요가 ▲점심식사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노인들간의 친목을 도모한다.

사랑방 모임은 7월 첫째주 수요일(독립 기념일 연휴)과, 8월 첫째주 수요일 (무더위 피서) 휴식을 갖는다.  문의는 한순용 노인회장(978-835-9168)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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