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창회 춘계야유회 및 장학금 수여식 가져 |
보스톤코리아 2023-06-22, 20:51:3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회장 임영호)는 6월 17일 토요일 뉴튼에 위치한 성 앙뚜앙 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춘계 야유회, 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비로 인해 뉴튼 어번데일 파크(Auburndale Park, Newton)에서 실내로 장소가 변경되었지만, 쌀쌀하고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950 학번부터 2010년 이후 학번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 장학금 수상자 및 가족 70여명이 참석하여 한식 뷔페 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가제창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퇴임하는 임영호 20대 회장의 인사말과 21대 최진민 회장 소개, 차기 정해원 청년모임 관악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참석한 동문들은 이사회 추천으로 총회 안건으로 올라온 21대 차기 회장 후보 최진민 동문의 인준과 신임이사, 연임이사 인준을 만장일치로 승인하였다. 점심식사 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김은한, 김동희, 윤상래 자문이사들과 김유경 전회장에 대한 감사장을 증정했다. 점심식사 전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예년보다 많은 총 1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팬데믹 이후 작년부터 재개 된 장학사업은 김광수 장학위원장과 이헌구, 신진우 위원들의 활발한 모금 활동으로 많은 동문들의 호응은 물론 기업이나 단체, 익명의 기부자들로부터 추가지원을 받았다. 늘어난 기부금으로 예년에 비해 더 많은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었다. 고 이재신 동문가족의 통큰 기부로 궤도에 오른 동창회 장학사업은 매해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한국계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작년 장학생 대표이자 최근 노스웨스턴 대학교 기계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된 김준수 박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올해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각 후원자로부터 장학증서와 2천달러에서 3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다음은 장학생과 후원자 명단이다. 전주현(Bedford High School)-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영인(Wilbur Cross High School) - 이명진 변호사 사무소 이세인(Concord-Carlisle High School) - 윤희경 선우리안(Medford High School) - 이의인, 신상철 류한나(Wellesley College) - 박영철, 이재신 기금 김우연(Yale University) - 정선주, 이재신 기금 차윤태(Harvard Business School) - 이재신 기금 오정석(MIT) - 이희규 권영수(Harvard Law School) - 이희규, 장용복 오인환(Boston College) - 김제호, 윤상래, 윤용훈, 임효순 김유나(New England Conservatory) - 김용구, 이강필, 보스턴한미예술협회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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