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로 매사추세츠 공기 질 나쁨 경보 |
보스톤코리아 2023-06-06, 14:46:3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6월 6일 보스톤 지역에는 모처럼 해가 비췄지만 캐나다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로 인해 해는 뿌연 상태로 남아 있다. 매사추세츠 환경청은 이번 주 전역에 공기질 나쁨 경보를 내렸다. 이 같은 공기는 수요일 자정까지 매사추세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산불 연기는 6일 밤 매사추세츠 서쪽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7일 아침에는 보스톤 지역까지 퍼졌다. 이 같은 뿌연 연기는 7일 계속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7일 오전 보스톤의 공기질은 128로 나쁨 상태였다. 환경청은 이 같은 공기는 민감한 사람들에게 애스마 등과 같은 폐질병 또는 심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존 심장병 또는 폐병이 있던 사람들의 경우 오존 노출로 커다란 위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이에 따라 민감한 그룹의 주민들은 가능한 야외활동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며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가능하면 비상약품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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