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일자리 팬데믹 이전보다 오히려 증가
보스톤코리아  2023-04-27, 18:00:5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 경제에 대한 침체 우려가 가속화 있는 가운데 매사추세츠의 일자리는 3월 팬데믹 이전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주는 지난달 16,300개의 일자리를 보태서 전체 고용인구가 3,758,300명에 달했다. 이는 최고였던 지난 2020년 2월보다 14,600개의 일자리가 더 많은 상태다. 

실업률은 3.7%에서 3.5%로 낮아졌다. 지난 2020년 2월에는 2.8%였으며 사상 최저 실업율은 2000년 10월 2.7%였다. 

매사추세츠 일자리가 과거의 수준을 회복하는데는 3년이 걸렸다.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무려 682,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었다. 

지난 3년간 가장 일자리가 많이 증가한 분야는 프로패셔널/과학/경영 서비스로 44,4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건축업계고 8,700개의 일자리 즉 5.2%의 고용이 늘었다. 

관광 접객 산업분야는 251,000개의 일자리(6.5%)가 여전히 줄었다. 소매업소들의 경우 18,000개 일자리(5.3%)가 줄었다. 

주 인력은 현재 다른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숫자는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지난달 이 숫자는 더 떨어져 1.4%였다. 

주 근로 및 인력개발부 로렌 존스 장관은 이번 고용보고서를 ‘긍정적 신호’라고 밝히고 소수민족 커뮤니티를 비롯해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에 집중해서 일자리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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