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올해 아시안 합격율 29.9%로 크게 늘어 |
2023년 신입생 1,942명, 합격율 3.41% |
보스톤코리아 2023-03-31, 21:16:2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하버드가 올해 56,937명의 지원자 중 3.41%인 1,942명을 선발했다고 하버드크림슨이 30일 보도했다. 하버드 입학처는 지난해 12월 얼리액션 프로그램으로 12월 722 명을 선발한 이래 3월 30일 저녁 7시 1,220명의 학생들을 추가로 합격시켰다. 올해 합격율은 지난해 가장 낮았던 3.19%에서 약간 오른 사상 두번째였다. 올해 지원자가 지난해 61,220명에 비해 약 7%가량 줄은 덕이었다. 올해 전체 합격자 중 흑인 학생은 15.3%로 지난해 15.5%에 비해 근소하게 감소했다. 남미계 학생들의 비율도 12.6%에서 11.3%로 줄었으며 미국 원주민들도 지난해 2.9%에서 2%정도로 줄었다. 올해 눈에 띠게 늘은 것은 아시안 학생의 비율로 지난해의 27.8%에서 2.1% 증가한 29.9%였다. 백인학생들도 40.4%에서 40.8%로 근소하게 증가했다. 윌리엄 피치몬스 학생입학처장은 “이는 장기적인 경향의 일부다. 아시안들의 입학율은 계속해서 증가했으며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들의 입학율 증가는 현재 대법원에 심사중인 하버드의 어퍼머티브 액션의 영향인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 법학계에서는 대법원의 보수성향에 따라 늦은 봄 도는 여름께 어퍼머티브액션의 판결이 뒤집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합격생들은 50개주 102국가 출신들이다. 22%가 동남부, 17.4%가 남부, 15.9%가 뉴잉글랜드, 17%가 서부, 10.1% 중서부, 15.8% 그외 미국 및 외국 출신들로 구성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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