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지나 권, MA 공중안전보안 행정청 차관으로 임명 |
보스톤코리아 2023-02-23, 17:15:2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한국계 베테랑 검사인 지나 권씨가 21일 매사추세츠 공중안전보안행정청(Executive Office of Public Safety and Security, EOPSS) 의 법집행 차관에 임명됐다. 공중안전보안행정청(EOPSS) 테렌스 라이디 장관이 임명한 권 차관은 지난 15년간 검찰과 법집행기관에서 근무해왔다. 권 차관은 사이버범죄, 인신매매, 마약밀매, 무기 밀매, 공무원 비리, 보험 및 고용사기 분야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사건의 수사를 지휘해 왔다. 권 차관은 주 법무부 출신으로 공중안전보안행정청(EOPSS)에 합류했으며 강력범죄부에서 대형 수사, 기소 및 항소 사건들을 감독하는 부장을 역임했다. 범죄부장으로 재직시 권 차관은 의회에 법무 및 경찰 개혁에 대한 의회 정책 및 입법에 관한 자문을 했다. 또한 FBI의 합동테러리즘 타스크포스의 일원으로 일했으며 미 법무부 인권타스크포스에서 지도부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권차관은 주공중안전보안행정청의 차관으로 매사추세츠 주 경찰, 지방경찰 훈련위원회, 그리고 그랜트 및 연구 사무소와 관련된 정책, 프로그램 그리고 예산분야에서 전략적 의사결정에 관여하게 된다. 테렌스 라이디 장관은 “권 차관은 존경받는 리더이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지역, 주, 그리고 연방 관련 분야와 강력한 연대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나 권 차관이 EOPSS에 합류해 기쁘며 향후 공중 안전을 강화하고 핵심적 개혁을 수행해 힐리 주지사의 비전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차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힐리-드리스콜 행정부와 라이디 장관의 신임 하에 차관직을 맡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하고 “우리 기관들은 물론 수많은 관련 기관과 밀접하게 협력해 공중의 안전을 강화하고 매사추세츠 전역에서 의미있는 진전과 결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 차관은 지역 및 주 검사로서 재임했으며 2015년 법무부 보좌관으로 승진했다. 2017년 차장검사(Deputy Division Chief), 2019년 검사장(Division Chief)으로 승격했으며 마약, 총기 그리고 사이버범죄 수사 및 기소를 지휘했다. 주 법무부에 합류하기 전 권 차관은 서폭지검 지검장보좌관으로서 마약/자산위조부서에서 일했었다. 최초 미들섹스지검에서 지검장 보좌관으로서 로웰지역을 담당하는 역으로서 검찰계의 일을 시작했다. 이후 로웰지법청소년법정을 감독하는 직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로웰 고등법원에서 갱관련 범죄 기소를 담당했었다. 권 차관은 매사추세츠 혐오범죄타스크포스와 아시안어메리칸변호사엽회의 회원이다. 그는 전에 주지사의 혐오범죄 및 과학범죄감독원의 일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보스톤칼리지에서 학사를 받은 후 뉴잉글랜드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