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시 음력설날 공식휴일로 지정 |
주휴일인 캘리포니아주, 학교휴일인 뉴욕시에 이어 세번째 |
보스톤코리아 2023-02-23, 17:06: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아시안 고유문화인 음력설날(Lunar New Year)이 보스톤시의 공식 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 2월 10부터는 음력설날을 공식휴일로 준수하게 된다. WBUR의 보도에 따르면 보스톤 시의회는 지난 2월 15일 음력설날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보스톤은 음력설날이 주 공식휴일인 캘리포니아 주 그리고 시 학교 휴일로 지정된 뉴욕시에 이어 세번째로 음력설날을 휴일로 지정한 시가 지자체가 됐다. 음력설날은 한국, 중국 베트남 등지의 아시안 국가에서 전통휴일로 준수하고 있으며 보스톤의 이민자 커뮤니티에서도 전통 휴일로 준수되고 있다. 텟 보스톤페스티벌, 차이나타운의 차이니스뉴이어 사자탈춤 축제 등이 그것이다. 이번 결의안을 통과시킨 보스톤 시의회 에드워드 플린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아시안 커뮤니티는 보스톤시와 미국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미국 역사에서 강한 제도적 인종주의와 차별을 당해왔다”고 말하고 “음력설날을 공식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아시안의 보스톤시에 대한 중요한 공헌과 문화적 다양성을 인식하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에린 머피 시의원(Erin Murphy)과 루스지 루이지은(Ruthzee Louijeune) 시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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