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미국 본사, 보스톤으로 이전 |
보스톤코리아 2023-01-26, 17:44: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레고그룹이 미국 본사를 현재의 커네티컷 엔필드에서 보스톤으로 이전키로 결정했다. 레고그룹은 2025년 중순 이전을 시작해 2026년 말까지 모든 이전을 마무리 짓겠다고 24일 발표했다. 현재 레고는 벡베이에 교육부문 사무실이 위치해 있지만 현재 보스톤 중간 지점에 본사 건물을 탐색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레고 미국 본사는 약 74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회사와 같이 이전을 선택하는 경우 모두 보스톤으로 이전하며 이전에 따른 재정지원도 받게 된다. 레고 미국 본사의 스킵 코닥 사장은 “보스톤은 미국내 인재를 모집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세계 최고의 대학들과 숙련된 인력 좋은 사람의 질 등을 고려할 때 미국내 본사로서 이상적인 장소”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레고 본사의 이전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탈 커네티컷 경향의 하나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2016년 페어필드에서 보스톤으로 이전했다. 알렉시온파마슈티컬스(Alexion Pharmaceuticals)도 하트포드를 떠나 시포트에 자리했다. 스프링필드가 본사인 뮤추얼 생명보험사는 엔필드에 위치했던 대형 오피스를 보스톤 시포트로 이전했었다. 레고 에듀케이션은 2016년 캔사스에 있던 사무실을 옮겨 501 보일스턴 스트리트 2만스퀘어피트 오피스에 입주했으며 75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레고는 서머빌 어셈블리 로우에 레고 디스커버리센터를 오픈하기도 했으며 현재 리노베이션을 위해 문을 닫고 있으며 내년 봄 재개장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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