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서 MA 학부모들 공립학교 교육에 높은 점수 |
팬데믹 학력 저하에도 부모들 자신의 자녀 학력에 자신감 수업중 소규모 그룹 튜터링 또는 방과후 튜터링 압도적 찬성 |
보스톤코리아 2023-01-12, 18:19:2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주내 학부모들은 학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대부분이 자신의 자녀들이 현재 학년수준에 학력이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스INC(MassINC)가 매사추세츠 에듀케이션트러스트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단 24%의 학부모만 자신의 자녀가 학년수준에 학력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했다. 특히 아시안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업수준이 뒤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다만 개인교육플랜(IEP)을 받고 있거나 소득이 낮은 학부모들은 학년수준의 학력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학부모들은 대부분이 학교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40%는 A마크를 그리고 41%는 B마크를 주어 학교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73%의 매사추세츠 학부모들은 매사추세츠 학교시스템이 성적이 뒤떨어진 학생들에게 필요한 충분한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성적인 뒤떨어진 학생들의 부모들 중 56%만 그렇다고 대답해 실제적인 지원이 이뤄지는가에 대한 온도차를 보였다. 지난해 실시된 매사추세츠종합평가시스템(MCAS)시험은 2021년과 비교해 혼합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수학과 과학 성적은 올라갔지만 영어 성적은 2년 연속 하락했다. 제프리 라일리 교육부 커미셔너는 지난 10월 “국제적으로 팬데믹으로 인한 학력 저하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매사추세츠도 예외는 아니다”라면서 “매사추세츠는 가장 우수한 주에 속하지만 학생들의 학력 손실을 메우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특히 학교에서 튜터링을 제공한다면 대부분의 부모가 이에 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교 정규수업시간내에 소그룹 튜터링을 제공할 경우 74%의 학부모들이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중 38%는 매우 찬성이란 답을 냈다. 이어 학부모들은 애프터스쿨 튜터링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66%가 찬성하는 의견을 보였다. 매우 찬성하는 부모는 30%, 일부 찬성이 36%였다. 서머스쿨에 대해서는 19%의 부모만 찬성했으며 봄 여름 방학 때의 경우 단 11%만 튜터링을 찬성했다. 유색인종 부모는 관심이 많았고 백인 학부모들은 방학동안의 학습에 대해 지지하지 않았다. 특수교육인 IEP를 받은 학생은 전체 응답 학부모의 31%를 차지했으며 라티노의 경우 40%로 가장 높았고 흑인 35%, 백인 30% 그리고 아시안이 21%로 가장 적었다. 학부모 10명 중 6명은 학교가 자녀의 정신건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충분한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훨씬 낮아진 수치다. 그러나 44%의 학부모들은 여전히 정신건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56%의 학부모들은 학교가 충분한 정신건강 인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고 20%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매사추세츠 주내 1519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1월 7일에서 12월 4일사이에 영어와 스페이니시로 온라인 또는 전화통화로 이뤄졌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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