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57년만에 떨어질듯 |
보스톤코리아 2007-09-04, 04:24:42 |
올해 1~2% 하락 전망
올해 미국 주택의 중간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할 올해 미국 주택 가격의 중간 가격이 1950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하락세는 2009년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90년대 초 일부 해안지역에서 주택 가격 하락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전국 주택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택 가격의 하락세는 인상폭이 컸던 북동부와 캘리포니아에 그치지 않고 지난 10년간 상승폭이 완만했던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휴스턴 같은 도시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정부와 부동산업계에서는 미국 전역에서 집값이 하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해 왔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은 놀랄만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택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 맥에 따르면 올해 미국 주택의 중간 가격은 22만달러로 추산된다. 주택 중간가격은 특정기간 거래된 가장 비싼 주택과 싼 주택 가격의 평균치로 주택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쓰인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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