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 업체 대규모 인원 감축 |
보스톤코리아 2007-09-04, 04:23:39 |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에 따른 신용위기가 모기지 업체의 대규모 감원, 사업부 폐쇄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택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건수도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문제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는 22일 서브프라임모기지 사업부인 BNC 모기지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사업 중단을 밝힌 것은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으로는 리먼브러더스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 사업부에 소속된 23개 사업소의 1,200명이 감원되고, 손실도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HSBC도 미국의 모기지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HSBC는 내년 2분기까지 인디애나주 카멜의 사무실을 폐쇄해 600여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모기지업체 어크레디티드 홈 렌더스 홀딩스 역시 전체 영업소의 절반 이상인 60개 지점을 2주 이내에 폐쇄해 1,600명 가량을 감원할 예정이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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