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MSN 사용국 |
보스톤코리아 2007-08-26, 21:32:31 |
지난 7월 이후로 브라질이 전 세계에서 마이크로 소프트 Messenger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로 등장했다. 비록 마이크로 소프트(MS)는 브라질에서 소프트웨어 복제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기는 하지만, 이 분야에서는 축제를 벌이고 있다.
브라질 내에서 메신저 사용자 수는 30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 세계 MS 메신저 사용자 수의 11.4%에 달하는 비율이다. 브라질 인터넷 사용자 중 4명 중 3명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에서는 야후나 AOL과 같은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MSN의 인기가 줄어들고 있지만 브라질에서는 계속해서 상향 곡선을 타고 있다. 브라질에서 MSN 사이트는 메신저의 높은 인기로 인해 광고주들의 경쟁 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6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광고를 하려는 기업들은 메신저를 빼놓을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광고 수입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지만 최근 12개월 사이 디지털 광고 판매량이 57%까지 증가해, 450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브라질 내에서 메신저 사용자의 증가 속도는 컴퓨터 판매 증가량을 능가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메신저 사용자 수는 2천만 명이 증가한데 비해 동기간 컴퓨터 판매량은 1400만대를 기록했다. 현재 브라질 MSN 메신저에는 19개 광고업체들이 측면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보통 1년 단위로 계약된다. MSN에 처음으로 광고를 낸 업체는 코카콜라이다. 남미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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