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가뭄 극심 점차 심각성 두드러져 |
보스톤코리아 2022-08-25, 16:02:3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가뭄이 극심해지면서 각 타운은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경우가 아니면 물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주간 주내에서는 무려 35여건에 달하는 산불이 발생해 가뭄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번주 한차례의 비에도 불구하고 가뭄의 해갈은 아직도 요원하다. 현재 매사추세츠는 가장 높은 심각단계에서 한단계 및인 “위중한”가뭄 단계에 위치해 있다. 주가뭄대책타스크포스는 케이프코드 주민들에게도 물사용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부분의 지역은 “위중한” 가뭄단계여서 필수적인 상황 외 야외 물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주정부가 허용하는 물사용은 1.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이유, 2. 야채 및 식용 작물 재배, 3. 가축 등 동물 사육, 4. 사업적 목적 등이다. 정부는 물을 절약하는 방법으로; 누수를 막고, 대형 빌딩 및 사업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며, 물을 주는 잔디 부분을 최소화 하며, 빗물의 재사용을 권장했다. 제니퍼 페더슨 매사추세츠 수자원협회 대표는 “타운이 물사용을 제한을 요구하는 경우 주민들은 이를 충실히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스터 시는 저수지의 수원이 72% 아래로 하락함에 따라 새로운 수돗물 사용제한을 가했다. 새로운 수도사용제한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든 관개시설은 물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시 당국은 대형 아파트 단지, 병원, 대학, 산업 시설을 방문 물사용 절약 방법을 파악할 계획이다. 보스톤의 경우 6월 1일 이래 4인치 이하의 강우량으로 일반적인 해의 평균 9.5인치에 비해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이번 가뭄은 농작물 수확과 과실의 크기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주 자연보존 및 휴양부(DCR)의 산불 감시원에 따르면 지난주만 35여건의 산불이 발생해 188에이커의 삼림을 훼손했다. 찰리베이커 주지사는 주 방위군 동원령을 내려 락포트, 조지타운-라울리 삼림에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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