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절반 강우량, 올 여름 가뭄 기록적 |
사상 6번째 가뭄, 4월부터 7월까지는 사상 두번째 |
보스톤코리아 2022-08-04, 16:05: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2022년 올 여름은 연 평균에 비해 더 덥고 적은 강우량으로 역대 10위 안에 드는 기록적인 가뭄권에 진입했다. 4월부터 7월까지만 봤을 때 2022년은 1950년도에 비해 두번째로 강우량이 적은 해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합산하는 경우 강우는 16.46으로 역대 6번째에 위치한다. 가장 가물었던 해는 1965년으로 14.82였다. 1950년도나 1965년은 올해보다 평균 2도 가량 낮았기에 가뭄의 충격이 조금은 덜했었다. 7월 한달동안만 놓고 볼 때도 강우량은 0.62인치로 1965년의 0.55인치에 비해 두번째로 낮은 강수량이었다. 매사추세츠에너지환경부(EEA)는 7월 22일부로 매사추세츠 동북부와 중서부의 가뭄 단계를 1단계 끌어 올려 3단계인 극심한 가뭄상태를 선포했다. 3단계에서는 핵심적이지 않는 물 사용을 금하고 있다. 8월 첫째주는 또 한차례 난 최고 기온이 100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매사추세츠 상당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매사추세츠수자원공사(MWRA)의 수원지는 경우 다행히 가뭄현상을 겪고 있지 않는 상태다. 그러나 민영 샘 등은 현재 가뭄을 겪고 있다. 찰스강도 일부 지역은 바닥이 드러날 정도다. 그러나 이 가뭄도 어느 순간 끝날 것으로 보인다. 10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도 어느 순간 시원한 바람으로 변하게 될 날이 머지 않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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