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연방검찰청, 혐오범죄 핫라인 개설 |
혐오사건 전용 신고 핫라인 833-634-8669 |
보스톤코리아 2022-08-04, 16:03:5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에 혐오 관련 사건이나 범죄를 신고하는 전용 핫라인이 개설됐다. 레이첼 롤린스 매사추세츠 미연방검찰청장은 3일 혐오범죄와 혐오와 관련된 우려를 일으키는 단체, 그리고 혐오관련 견해나 행동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전용 핫라인 ‘지금혐오근절(END Hate Now)’1-83-END-H8-NOW (1-833-634-8669)을 만들었다. 전화 신고자는 자신을 밝히지 않아도 되며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그리고 광동어로 신고할 수 있다. 롤린스 연방 검찰청장은 “참담한 대량살상 총기난사와 인종적인 동기로 상상할 수 없는 극단화된 폭력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두려워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에서는 극단주의 단체가 거리에서 시위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백인우월주의 그룹의 최근 시위를 지적했다. 또한 하이드팍 소재의 노인아파트 PRYDE에서 일어난 사건, LGBTQ 커뮤니티에 불태워 죽이겠다는 협박 등오 이 같은 혐오범죄로 언급했다. 그러나 롤린스 연방검찰청장 아시안혐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혐오범죄는 피해자의 인종, 피부색깔, 종교, 출신국가, 성적 성향, 성정체성, 장애 등에 근거해 저지르는 불법행위를 뜻한다. 다만 연방법에 의하면 이러한 것에 대한 편향된 신념과 제 1 수정헌법에서 보장한 개인적 사상적인 믿음은 허용되는 단지 이것에만 근거해서 범죄로 조사할 수는 없다. 매스 연방검찰청은 혐오범죄를 수사할 인권 및 인신매매 수사대를 신설하고 수사팀장에 엘리자베스 라일리 검사를 임명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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