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고 백악관 차관으로 입성 |
마티월시 노동부장관 비서실장에서 내무 차관으로 |
보스톤코리아 2022-07-19, 20:32:01 |
대니얼 고(37, 이하 댄고) 노동부장관 비서실장이 바이든 정부 내각 감독 및 운영 차관으로 백악관에 입성했다. 댄고 실장은 백악관과 내각 각부서 사이를 연결하는 연락담당자 역할인 대통령실 내각차관(deputy cabinet secretary)으로 부임하게 된다. 댄 고 실장은 2021년 2월 마틴 월시 전 보스턴 시장이 노동부 장관으로 입각하게 되면서 비서실장으로 그를 채용하면서 워싱턴으로 떠났었다. 고 실장은 5월 사임한 그리토벌 알렉스 차관의 뒤를 잇는다. 현재 내각부 장관은 이반 라이언이며 고 차관은 라이언 장관 보조한다. 고 실장은 내각회의를 돕고 각 내각부서의 의견을 백악관에 전달해 주요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 실장은 성명서를 통해 “바이든 내각에서 계속 일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라이언 장관과 부서직원들과 “단합된 미국과 재건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앤도버 출신으로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댄고는 28세에 보스톤 시장 비서실장으로 채택되어 일하다 2018년 연방 의회에 도전장을 냈었다. 제 3지역구에서 현재 연방의원인 로리 트래핸과 당내 경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불과 백여표 차로 패배했었다. 댄고는 2019년 앤도버 행정관으로 선촐됐었으며 2020년 로리 트래핸에게 재도전을 저울질하기도 했으나 이를 접었다. 노동부에 합류하기 전 보스톤의 소프트웨서 회사 HqO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근무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매사추세츠 부주지사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댄고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월시 장관은 성명을 통해 “댄이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된 것에 기쁘며 백악관에서 훌륭하게 그의 역할을 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댄고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미국 대표단으로 포함되어 한국을 방문했었다. 댄 고 차관은 고광림 박사의 손자로 아버지 하워드 고 교수도 매사추세츠 보건부 장관 , 오바마 행정부 보건부 차관을 지냈다. 작은 아버지인 헤럴도 고 씨는 힐러리 국무장관의 법률 자문을 맡았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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