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스마트 카트, 웨스트포드 홀푸즈서 다음달부터 시범 사용 |
보스톤코리아 2022-07-14, 15:34:4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아마존은 물건을 담기만하면 자동적으로 가격을 계산하고 결제하는 식품점 스마트카트를 웨스트포드 홀푸드점에서 다음달부터 선보인다. 아마존은 지난 2016년 아마존고 편의점에서 대시카트를 처음 소개했으며 2020년 캘리포니아 우드랜드 식품점에서 시범실시 했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카트는 기존의 카트보다 훨씬 대용량으로 더 많은 백을 담을 수 있게 된다. 아마존은 이 대용량 카트는 약 4백 정도의 물품을 구입할 정도의 크기며 무거운 물건을 위한 아래 선반도 보유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 대시카트를 보스톤 북서쪽에 위치한 웨스트포드 홀푸드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다른 홀푸드점과 아마존 프레시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카트는 컴퓨터 비전과 센서를 통해 고객들이 담는 식료품들을 파악해 총 구매가격을 제시한다. 만약 물건을 다시 내려놓을 경우 카트에 부착된 화면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고객들은 대시카트 특별 라인으로 나가게 되면 아마존은 자동적으로 고객의 크레딧카드에 요금을 부과한다. 과거에 고객들은 이 카트를 끌고 자신의 차까지 갈 수 없었으나 신규 카트는 각종 날씨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차까지 카트를 끌고 가 식품을 차에 실을 수 있다. 딜립 푸마 아마존 기술부분 부사장은 이 카트를 오븐에 넣고 구워도 보고 커다란 냉동고에 담아서 혹한 테스트도 거쳤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대시카트의 사용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다른 식료품점에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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