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봉 예정인‘장화,홍련’ 리메이크판 |
보스톤코리아 2007-08-20, 07:01:13 |
2003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김지운 감독의 공포영화 '장화, 홍련' 의 미국 리메이크판 캐스팅이 공개 되었다.
'장화, 홍련' 은 정신병원에서 돌아온 두 자매가 우유부단한 아버지, 냉정하고 집착이 강한 새어머니, 집안을 떠도는 유령 사이에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갈등을 주축으로 한 영화로, 한국에서 흥행 성공 후 드림웍스 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사들여 화제가 됐었다. 토마스, 찰스 가드 형제 감독에 의해 'A Tale of Two Sisters' 라는 제목으로 재탄생할 '장화, 홍련' 미국판의 캐스팅을 살펴보자. 김갑수 가 맡았던 우유부단한 아버지 역할엔 2005년 베니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스트라탄 이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최근 출연작으로는 '굿 나이트 앤 굿 럭' 이 있다. 염정아가 열연한 히스테릭한 새엄마 역은, '캐치 미 이프 유 캔', '스파이더맨 1,2,3' 등에 출연한바 있는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맡았다. 임수정이 맡았던 두 자매 중 언니의 역할은 애리얼 키벨이 맡았다. 임수정보다 5살 어린 애리얼 키밸은 '리커', '그루지2' 와 같은 공포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한국에선 문근영이 열연한 연약한 동생의 역할은 에밀리 브라우닝이 맡았다. 영화 '래모니 스니캣' 에 출연한 에밀리 브라우닝은 2002년 호주영화제 최우수 신인 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7월 말 루지애나 슈레브포트에서 촬영에 들어간 'A Tale of Two Sisters' 는 2008년 개봉 예정이다. 고정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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