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뉴튼이 MA에서 두번째로 전이지방 (trans fats) 금지법안을 통과시킬 전망이다. 비록 전이지방 금지안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뉴튼 외부에서 포장된 음식은 전이지방 함유와 무관하게 뉴튼으로 가져올 수 있다.
전이지방은 혈관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심장병 발병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 내에서 전이지방 사용금지 법안을 추진하는 자치정부 수가 늘어나고 있다. 뉴욕은 작년에 이미 금지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MA에서는 브루크라인에서만 전이지방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뉴튼의 전이지방 사용금지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빅토리아 댄버그 (Victoria Danberg) 시의원은 MA 전체에서 전이지방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MA에서 금지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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