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파이크 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예정 |
보스톤코리아 2007-08-20, 06:00:39 |
자금난에 처한 턴파이크 공사가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빅딕의 부채를 갚기 위해 내년 1월 1일 올스톤과 웨스톤은 1달러에서 1달러 25센트로, 테드 윌리엄스와 섬머 터널은 3달러에서 3달러 75센트로 인상될 예정이다. 하지만 턴파이크 공사의 대변인 맥 데니얼(Mac Daniel)의 말에 의하면 현재 자금난을 타계 하기 위한 적절한 인상 액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연 수입의 78퍼센트를 통행료에 의존하고 있는 턴파이크 공사는 내년 2천 6백달러의 부채 상승과 2천 5백달러의 고속도로 유지 및 보수 비용, 패스트 레인 디스카운트에 들어가는 비용 1천2백만 달러 라는 자금난에 봉착해 있다. 하지만 인상액수는 연간 2천5백만 달러 밖에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턴파이크는 현재 심각한 문제에 처해 있다. 인상액이 계획보다 높을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다만 그게 얼마가 될 것 인지가 문제일 뿐이다." 라고 MA 텍스페이어스 파운데이션 (MTF)의 의장 마이클 J. 위드머 (Michael J. Widmer) 가 말했다. 하지만 트랜스포테이션 파이낸스 커미션(TFC)의 3월 보고에 의하면 단지 통행료를 인상 한다고 해서 앞으로 계속 증가하는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 하다고 한다. 턴파이크 공사 임원인 메리 Z. 코너튼(Mary Z. Connaughton)은 턴파이크가 처한 자금난의 또 다른 예로 패스트 레인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을 들었다. 2002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스톤의 턴파이크 부지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운영되었지만, 내년에는 자금이 바닥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은퇴한 직원들의 헬스케어 비용으로 2만4천4백만불이 들어간다 고 코너튼 씨는 밝혔다. TFC의 임원 앨런 G. 맥도날드 (Alan G. MacDonald)는 턴파이크 공사가 통행료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 한다고 말했지만, 모든 비용을 통행료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다른 수입원을 찾아야 한다고 8월15일자 보스톤 글로브 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코너튼은 "나는 센트럴과 웨스턴을 이동하는 운전자들이 빅딕 때문에 불공평하게 요금을 더 많이 내고 있다고 믿는다.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다" 라고 말하며, 터널 이용자들에게 좀더 많은 요금을 부과해 센트럴과 웨스턴 지역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턴파이크는 통행료 인상에 대한 건의안을 의회에 공식적으로 제출 하기 전 몇 번의 공청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대변인 대니얼이 말했다. 고정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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