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한인 학생들 교수와의 대화 |
보스톤코리아 2007-08-20, 05:51:02 |
지난 8월 13일 (월) MIT에서 KSEA-NE (재미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지부장: 이치완)와 MIT KGSA (한인 대학원 학생회, 회장: 류상진) 주최로 “한인 교수님들과의 대화” 행사가 열렸다.
MIT 및 Harvard, Tufts, U. Mass, Northeastern 등에서 40여 명의 박사과정 학생들 및 포닥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KSEA-NE와 MIT KGSA의 임원 이재형씨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KAIST 경종민 교수는 “직업, 결혼과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교수로서의 삶을 선택하기 전에 본인의 성향을 미리 파악해야 하고 교수라는 직업의 본질을 잘 알아야 된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강영종 교수와 Tufts 이현민 교수가 한국 대학과 미국 대학에서의 임용과정 및 이를 위해 세밀하게 준비해야 되는 부분에 관하여 개인적인 경험 및 객관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강연을 했다. 성균관대학교 전병우 교수와 한밭대학교 오용준 교수는 소득 수준 및 일과 생활에서의 시간 배분 측면, 삶을 바라보는 자세 라는 주제를 통해 교수로서의 삶이 가지는 실제 모습을 제시했다 . KSEA-NE 김 도영 부회장의 지부활동 소개 후 진행 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포닥(Post-doc)에서 교수로 넘어가야 되는 시점을 언제 정해야 되는지, 공지되지 않은 임용 정보를 어떻게 얻어야 하는지, 회사나 정출연 재직 후 학교로 옮길 때의 문제점, 본인의 실적 과 학생에 대한 배려가 배치될 때 이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등 민감한 부분에 대하여 진솔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오고 갔다. 이날 행사 후엔 저녁식사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자신의 전공에 맞는 교수 에게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본 행사를 통해 유익한 정보 습득 및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는 평을 하였다. KSEA-NE의 Career Development Workshop Series의 첫 번 째 행사인 본 행사는 삼성전자와 CFSE (크리스챤 과학기술인 연합)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 사용된 power point 자료들은 KSEA-NE 홈페이지(www.kseane.org)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조만간 진행될 두 번 째 행사인 “한인 연구원들 및 엔지니어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국내 기업 및 현지 기업에 재직 중인 한인 연구원들 및 엔지니어들을 초빙해 취업 준비 과정 및 취업 방법, 직장에서의 삶, 한국 기업과 미국 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의 장단점에 대해 듣고 구체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될 예정이다. 문의: 이재형 ([email protected], 617-452-4063) 고정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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