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서 희귀 몽키팍스 바이러스 감염 발병 |
보스톤코리아 2022-05-18, 21:48:20 |
캐나다를 방문했던 한 성인 남성이 희귀감염병인 몽키팍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주 보건부는 18일 이 남성의 감염을 공식 확인하고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던 사람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부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현재 안정적인 상태이며 이번 감염이 일반인들에게 위험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몽키팍스는 희귀하지만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림프절이 붓기 시작하며 얼굴과 몸에 발진이 발생하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한다. 증상은 대부분 2주에서 4주까지 지속된다. 중서부 아프리카에서는 설치류와 작은 포유류에 물리거나 할퀴어서 발병한다. 바이러스는 사람사이에서 쉽게 전파되지는 않으나 체액이 묻었을 경우, 몽키팍스 발진에 오염된 용액이나 옷, 베드커버, 침, 얼굴대 얼굴의 접촉을 한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미국내에서는 올해들어 감염사례가 없었으나 텍사스와 메릴랜드에서는 2021년에 한 차례씩의 감염이 발생했다. 영국에서는 올해 5월이래 9건의 감염이 발생했으며 처음 발생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사람이었다. 보건부는 매사추세츠 및 영국의 감염을 통해 의사들은 환자들이 갑자기 발진을 보이며 감염지역을 여행했으며, 몽키팍스에 감염된 사람을 접촉했거나 한경우 몽키팍스 진단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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