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와 재정계획 |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678) |
보스톤코리아 2022-03-28, 11:22:46 |
미국에 이민 와서 열심히 살았다. 많은 세월이 흘러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다.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 은퇴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고 그다음이 노후자산이라고 한다. 나이 들어 돈이 더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퇴 준비를 하거나 혹은 은퇴 생활하는 동안 실수해서는 안 되는 재정계획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본다. *노후연금(Social Security) 신청을 너무 일찍 노후연금을 최대로 많을 수 있는 나이(FRA, Full Retirement Age)는 66 혹은 67이다. 노후연금을 62 때 신청하면 30% 삭감된 금액을 받게 된다. 물가 상승으로 노후연금이 증가(Cost-of-Living)해도 받는 금액에 따라 적용되므로 30% 적은 금액으로 받는다. *참고로 66에서 70까지 노후연금을 연기하면 매년 8%씩 더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보수적인 투자 방법 여러 가지 잘못된 투자로 손실을 경험한 사람은 투자할 때 매우 보수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은행 CD, 단기간 채권, 머니 마켓,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의 평균 수명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요즘에는 은퇴 기간이 일한 기간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은퇴자금을 보존하기 위해 안전한 투자를 선택한 은퇴자는 살아 있는데 은퇴자금이 남아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물가 상승 무시 물가 상승이 3%라고 가정하면 약 20년 후 소중한 은퇴자금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여기에 물가는 매년 상승하고 현재는 8%에서 웃돌고 있다.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은 점점 더 늘어나고 의료비 등으로 생활비는 증가한다. 제대로 하는 투자로 최소 물가 상승보다 더 돈이 불어나야 한다. 그래야 생활하고 적은 돈이라도 아이들에게 상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퇴 설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음 은퇴 설계 전문가는 은퇴자금을 어떠한 식으로 투자하는가는 물론 은퇴생활비, 세금, 보험, 상속, 등 돈에 관련된 전체를 보며 손님들에게 객관적인 의견과 투자 조언한다. 투자자 대부분은 본인의 경험, 지식,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며 결정한다.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지 인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내리는 결정은 잘못된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은퇴는 단 한 번의 기회이다. 노후자금은 적든 많든 정해진 액수이다. 한 번의 실수로 돈을 잃어버리면 그 돈은 다시 찾을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세금은 일하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다는 생각 은퇴자금(401k, IRA, TSP, 403b, 등)에서 나오는 돈은 그해 수입으로 세금을 내야 한다. 어뉴이티(Annuity), 노후연금(Social Security), 등에도 세금이 부과된다. 일할 때만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 아니고 은퇴해도 세금이 부과되므로 세금에 대해서 항상 고려해야 한다. *계획 없는 은퇴 생활비(Retirement Income Strategy) 투자자 대부분이 어디에 어떠한 식으로 투자(잘했든지 혹은 못 했든지)하는 것만을 항상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만큼 더 중요한 것은 노후자금에서 어떠한 식으로 돈을 꺼내서(Distribution) 생활비를 사용하는가에 있다. 제대로 된 계획이 없다면 본인과 배우자가 살아 있는데 노후자금은 한 푼도 남아 있지 않은 끔찍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지난 13년 주식시장 연평균 수익률은 16%로 높은 수익률이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투자하지 못했다면 이렇게 높은 수익률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은퇴가 가깝고 이미 은퇴한 투자자는 100% 주식투자는 매우 위험하다. 나이, 위험성, 자산 금액, 등을 고려하여 주식, 채권, 머니마켓, 등에 자산분배 후 분산 투자해야 한다.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장기 투자하면 내 돈이 불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주식시장 역사가 분명 보여준다. 이명덕, Ph.D., Financial Planner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Copyrighted,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All rights reserved www.billionsfinance.com 248-974-421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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