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 (證)
보스톤코리아  2007-08-12, 13:43:43 
신영각(한미 노인회 회원)

"나를 뺀 국민이 어디 있겠습니까? 내가 참 사람이 되고 내가 애국자가 되고 내가 평생에 광복을 위하여 일하는 자가 되면 반드시 광복은 오리라고 믿습니다." -도산 안창호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하나님)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장 6절.


올해 광복절(8.15)은 62살이 된다. 이날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 대한민국에 자유와 해방이 선포된 날이다. 중요 한 것은 우리 힘으로 얻어낸 자유와 해방이 아니다. "하나님이 보우(God helps)하사" 한국에 선물 된 것이다. 그 증거가 애국가 가사에 명백히 기록돼 있다. 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38선이 생기고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동족이 서로 죽이고, '자유의 선물'은 하나님의 축복인데 그 복을 남북이 서로 찢고 발겨서 피를 흘려 '저주의 산물'로 남긴 증거가 벌써 57년, 반세기를 껑충 넘어 섰다.
도산선생이 광복을 7년 앞두고 타계(1938.3.10-만60세)한지 69주년. 8.15광복에 즈음한 보스톤 성인대학(학장:윤 희경) 첫 공개강연(7.28)에서 서 일(전 뉴햄셔 한인회장)씨에 의하여 재조명 됐다. "나의 혁신이 민족의 혁신. 죽더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자"는 도산선생의 좌우명은 남북 정상회담(8월 28~30일)을 눈앞 에둔 노무현·김정일에게 뼈를 깎는 충언임엔 틀림 없는데-. 2000년 6.15 김대중·김정일 회담에서 2차 정상 답방회담은 서울에서 열기로 돼있던 것을 평양에서 7년 후에 연다는 것은 시기도 장소도 거짓이 증거됐다. 김정일은 DJ와 약속했던 시간도 장소도 안 지켰다는 뜻. 뿐만 아니다 2000년 6.15 첫번 회의도 5억 달러를 받고 했으니 두번째 회의는 얼마를 받았는지 받을 것인지 감추고 있다. 김정일이 필요한 것은 100만 톤의 식량이다. 핵 문제는 미국과 잘 되 가고 있으니 남한은 경제원조나 협력 해달라 할 것이다.
증험(證驗)한다는 실제로 "몸으로 겪은 것을 증거한다는 말이다. 영어로는 evidence, witness 또는 testify로 표시된다. 이 證(증)자는 言(말씀 언)과 登(올라 갈등 또는 이를 등)자로 엮어져 있다.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 에너지이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른다. (창세기 1:1, 요한복음 1:14, 마태복음 17:5 참조) 이룬다 成(성) 또는 올라간다 升(승)의 뜻을 담은 登은 당초 하나님과 같이 살던 인간이 죄(罪)로 죽음에 이르자 창조주와 거리가 생겼는데 하늘과 땅 차이라 이 거리를 좁히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言)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죄 없는 자신의 피를 흘려 그 피로 인간의 죄를 대속(代贖: redemption) 하신 다음 그 인간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登)간다 는 것이 證이다.
"허물(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言)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登)... 이는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5~8) 쉽게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言)와 함께 하늘로 올라간다(登)는 뜻이 證이다. 해서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Except through Me:言) 아버지께로 올 자(登)가 없다" 하셨다. 다른 길이, 다른 진리(眞理=하나님의 말씀:言)가, 다른 생명(生命=言)이 없다는 증언이다. 성경은 말씀(言: 하나님)으로 창조하고 말씀(言: 금기의 선악과)을 어겨 죄짓고 다시 말씀(言: 예수그리스도)으로 죄를 씻겨 말씀(言: 하나님나라)에 되돌아가는 證言(증언)이다. 모든 크리스챤들이 "예수 이름(言)으로 하나님(言)께 기도(言)하는 이유가 하나님과의 언약(言約)때문이다. 이 약속이 하나님과 아들 그리고 그 아들이 요청한 성령(예수님의 말씀을 통역하는 말씀)끼리 의 말씀이 아니고서는 다 거짓말이다. 이 세분의 말씀에 연결되지 않는 말은 다 세상적이고 세상적인 것은 악(惡)이다. "세상이 나(예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The world hates Me because I testify what it does is evil: 요한복음 7:7)." 예수말씀에 예스(yes)가 아니면 다 악으로 증거된다. 예수님 말씀은 하나님 사랑을 증거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증은 하나님의 사랑이니까. 하여 크리스챤의 신분증은 예수님의 사랑이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한복음 15:13." 하니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 크리스챤은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 그대로 증거 해야 한다. 예수님이 죄 없어도 우리 죄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 사랑을 하신 것같이. 문제는 이 사랑이 사람과 사람집단 사이에서 악(惡)으로 감싸지고 있어서 세상이 시끄럽다. 예컨데 이슬람 과격파들이 자살폭탄을 날로 늘린다. 이라크에서 터지는 자살폭탄의 절반 이상이 사우디 아라비아 여행자들이다. 2003년 전쟁 발발 이후 약 850명의 사우디 입국자 들 중 50%이상이 자살 폭탄을 터트렸다. 앞으로도 계속 터트릴것이다. 알라(Allah)신의 이름으로. 알라신의 이름으로 자살폭탄이 되는 사람은 본인과 가족과 친척들까지도 알라신의 축복이 쏟아진다고 믿는다. 그 계열 중에 탈레반(Taleban)이 있다.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천하에 목숨을 자유로이 끊는 권한을 가진 신(神)도 종교도 없다. 하나님의 사랑을 엎고 목숨을 남용할 뿐이다. 이 이슬람의 분쟁 속으로 한국의료봉사단 23명이 들어가서 배 형규 목사와 심 성민(분당샘물교회)교우가 순직했었다. 나머지 21명의 목숨도 풍전등화다. 이 목숨들을 담보로 탈레반은 포로교환이든 돈을 요구하던 예수님이 말씀 하신 악이다. 확실히 예수전도로 아프가니스탄에 갔었다면 의약품을 나눠주러 갔건 말씀을 전하러 갔건 탁탁 털고 예수전도로 확실히 해야 할 때다. 더 이상 세상기준으로 교묘히 말을 바꾸거나 구걸하는 관계는 효과가 없다. 탈레반이 테러리스트인 것을 증거 하려고, 예수 사랑을 알게 하려고 갔었다면 목숨을 바치는 순수한 사랑·예수님 사랑을 증거하는 확실한 선교단으로 굳건히 서야 할 때다. “의약품 전하려다 죽었다는 말보단 예수 전도하다 순교했다”는 확신을 가족과 교우들에게 남기는 것이 훗날 한국의 예수선교단이 이슬람의 탈레반에 순교 당한 씨가 뿌려져 세계역사를 뒤집어 놓는 장한 믿음의 뿌리가 자랄 것이다. 의료 봉사로 간 것도 사랑이다. 탈레반에 맞서 예수 사랑을 심으려는 용기는 얼마나 큰 사랑인가? 교회나 정부가 납치된 교인들의 여행목적에 거짓 없는 증언들로 납치된 21명에게 격려와 기도를 받쳐 줄 때다. 마호니(Roger Mahony) LA 카톨릭 추기경은 어린 신도들에게 성학대 행위를 한 신부들의 죄를 용서받게 하려고 6억6천만 달러를 만들어 피해자들 수백명 앞에 지난 7월 15일 사과했었다." 이 막대한 돈으로도 성피해를 당한 피해신도들의 순결성을 되돌려 줄 순 없다" 며. 탈레반에 잡힌 21명의 '예수사랑 순결'을 더럽히는 어떤 언행도 삼가는 것이 납치된 성도들과 또 그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 힘을 실어드리는 기도인 것을 모든 크리스챤 들이 명심 할 때다. "죽더라도 거짓말 하지 말자" 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신앙이 거짓말 때문에 온 악(惡)이 곧 죽음인데 이 죽음을 이긴 진리 곧 예수의 말씀으로 "참사람" 이 되야 내가 사는 땅의 나라는 물론 하늘 나라 애국자가 된다는 뜻을 노무현도 김정일도 명심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랴. 퇴근길을 꽉 메운 미니애폴리스 국도 1-35W 교량이 주저 앉아 9명이 죽고 20명이 실종, 차량 50대가 빠져 못 찾는가 하면 멀쩡하던 유타주의 탄광이 무너져 6명이 갇혀 이승과 저승길을 헤맨다. 북한에선 예수를 믿는다고 3년 동안 모진 고문을 당해온 손 종남 (Son Jong Nam) 씨가 사형판결을 받고 공개 처형날짜만 기다린다고 순교자의 목소리(Voice of Martyr)가 전한다. 모두가 이승과 저승길이 오리무중인데 언제 죽음의 문을 만날 지가 숙제 일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言)와 아들(言)과 성령(言)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登)있으리라-마태복음 28:19,20)" 이 증인은 혼자선 안된다. 세분의 말씀과 함께 "세상 끝날까지"는 죽음도 지켜 함께 하신다는 예수님. "주 예수와 동행하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 On land or sea, what matters where? Where Jesus is, it's heaven there." 버틀러(CF. Butler, 1898)의 찬송이다.
노무현·김정일 에겐 말할 것도 없고 아프가니스탄에 잡혀있는 샘물교회 선교단원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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