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신규확진자는 16일 725명, 신규사망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7일 평균 양성확진자 비율은 1.53%로 지난해 7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주 보건부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15일 기준 병원입원환자는 229명으로 감소했다. 중환자실 환자도 31명, 현재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환자도 13명으로 확연하게 줄었다. 한가지 주목할 점은 229명의 환자 중 60%에 달하는 138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는 것이다.

지난 14일간의 신규 감염자의 연령층은 20-29세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30-39세, 15-19세가 그 뒤를 이었다. 젊고 활동이 많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여전히 많다.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폭증하고 있고 유럽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현재 감염이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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