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자동차 보험제도에 대한 논란
보스톤코리아  2007-08-12, 13:26:16 
MA주 보험부는 지난 7월 16일 MA주 자동차 운전자들이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를 비교 선택할 수 있는 보험료 경쟁체제를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새로운 보험제도가 오히려 운전자들에게 불이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경쟁형 보험제도하에서 보험회사들이 운전자들의 교육정도, 크레딧 스코어, 집 소유 여부 등을 근거로 보험료를 차별적으로 책정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드발 패트릭 MA 주지사에게 주정부가 다시 보험료율을 규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MA주는 1977년 처음으로 자동차 보험료 경쟁체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경쟁체제하에서 보험료가 전체적으로 14.5%오르고 특히 도심 거주자들의 보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자, MA주는 이 제도를 실시한지 7개월만에 철폐하고 이후부터 주정부가 보험료율을 결정해왔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턴파이크 공사 이사 돌연 사임 2007.08.12
매스 턴파이크 이사회(Board)의 터주대감 존 M. 모스카델리 (John M. Moscardelli)가 이번주 사임을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드벌 패트릭 (De..
주요 보험사 MA 진출고려 2007.08.12
미국 최대 자동차 보험회사인 가이코 미국 내 최대 자동차 보험회사인 가이코가 메사츄세츠주에 진출 의사를 밝혔다. 가이코의의 실질적 소유주인 워렌 E...
새로운 자동차 보험제도에 대한 논란 2007.08.12
MA주 보험부는 지난 7월 16일 MA주 자동차 운전자들이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를 비교 선택할 수 있는 보험료 경쟁체제를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운..
근친살인사건 잇따라 2007.08.12
MA 법원 피고들의 정신감정 요청 최근 보스톤에서 친지에 의한 살인사건이 잇따라 일어났다. 연일 계속되는 살인사건에 마음 놓을 날이 없는 보스톤 주민들은..
샘윤 재선 위한 선거 활동 시작 2007.08.12
샘윤 보스톤 시의원이 2007년 시의원 재선을 위한 본격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샘윤은 지난 6일 도체스터(Dorchester, MA) 소재 베트남 커뮤니티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