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화시, 보스톤시 실내 백신접종의무화 곧 해제 |
보스톤코리아 2022-02-10, 17:36:4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셸 우 보스톤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 감염자 수 감소 추세가 계속되는 경우 곧 레스토랑 및 기타 장소의 백신접종 의무화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시장은 중환자실 병상 입원율이 95% 이하로 내려가고 하루 병원입원자 수가 200명 이하이며 보스톤보건부가 집계하는 양성확진율이 5% 이하로 내려가는 3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백신의무화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시장은 “보스톤의 백신 접종을 높이는 의무화 정책이 효력이 있었음이 각종 지수 하락에서 분명해졌다. 우리는 오미크론의 대유행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고 평했다. 보스톤 실내업소 백신의무화는 상당한 논란의 중심이었다. 일부는 보스톤시의 명확한 규정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인가 하면, 일부는 힘든 식당들에 더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이라며 반대했었다. 우 시장은 이번 백신의무화 정책이 중단되지만 향후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경우 다시 이 조치를 재개할 것이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백신의무화는 보스톤, 브루클라인 그리고 샐럼 등에서만 함께 참여했으며 케임브리지, 서머빌, 그리고 알링턴 등은 당초 참가 의사와는 달리 실시를 보류했었다. 보스톤은 백신의무화 규정을 해제해도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시킬 예정이라고 우시장은 밝혔다. 약 3주전 보스톤은 백신의무화를 시작했다. 그러나 백신 의무화는 지난해 12월달부터 스몰비지니스 웨비나를 통해 이 정책을 발표했었으며 지금까지 벌금을 부과하지 않고 단 한 건의 구두 경고조치만 내렸다. 세건 아이도우 보스톤 시 경제 기회 및 포용 수석은 “그동안 B투게더 백신 의무화에 많은 스몰비지니스들이 참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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