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설날' 떡국과 식품 바스켓을 나누며 |
보스톤코리아 2022-02-02, 09:51:58 |
설 명절인 오늘(2/1/2022) Brighton 소재 2Life Communities에 거주하시는 한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왔다. 이번 행사는 매사추세츠한인회(서영애 회장)과 보스턴 한미예술협회(김병국 회장) 그리고 주 보스턴 총영사관 박육현 영사, 매사추세츠한인회 신 영 부회장과 진명희 부회장이 함께 참여하였다. 그리고 2Life Communities에서 일하시는 수퍼바이저 Gaye Freed와 인턴 강완수 학생과 박민주 학생이 함께 참여를 하였다. 오늘이 설 명절이라 떡국을 끓여 나누면 더욱 좋았을 테지만, 요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조심하고 있는 때라, 떡국 떡과 쌀 그리고 식품 바스켓을 만들어 나누어 드렸다. 음식을 도네이션 해주신 곳은 매사추세츠한인회, 보스턴 한미예술협회, 서울설렁탕(사골육수), H 마트(떡국 떡) 바스켓에는 그 외 쌀, 김치, 된장, 고추장, 라면, 유과, 마스크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약 600여 명의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 중의 한국 노인들은 12명밖에 되지 않았다. 한인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며, 그 진행을 맡은 인턴 두 학생이 있었다. 표현예술 인턴 중인 강완수 학생과 박민주 학생이 한인 어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9am - 5pm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오늘 모임에는 6명의 어른들이 참여하였다. 어른들과 함께 습자지를 이용해 꽃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고 하면서 서로 교감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한다. 한 어르신이 말씀해 주신다. 처음에는 노인이 뭘 애들처럼 이런 것을 하냐는 말씀을 했었는데, 요즘은 어찌나 재밌는지 다른 노인들의 완성된 작품을 보며 감동을 한다고 말씀해 주신다. 두 인턴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참석한 어른들의 매사추세츠한인회와 보스턴 총영사관 그리고 보스턴 한미예술협회에 바라는 의견과 도움이 필요한 의견들을 모아 이야기를 서로 나눴다. 서영애 회장과 박육현 영사 그리고 김병국 회장의 담화가 이루어졌다. 오늘 일정을 맡고 안내한 인턴 강완수 학생과 박민주 학생의 섬세하고 꼼꼼한 준비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환영의 문구까지 만들어 모두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었다. 신영 한인회 부회장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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