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의 대명사 탐 브래디, 22시즌 후 공식 은퇴 |
은퇴 선언문에 패트리어츠 언급안해 서운함 드러내 |
보스톤코리아 2022-02-01, 11:26:35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탐 브래디가 2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ESPN의 은퇴 보도후 지난 3일간 브래디는 공식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 탐 브래디는 “나는 풋볼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스포츠라고 생각해 왔다. -100% 헌신이 없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승리야 말로 내가 정말 좋아했던 것이다. 매일 매일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감정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통해 나는 나의 가장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지난 22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 풋볼 경기장에서나, 인생에서나 성공에는 결코 지름길은 없었다”고 은퇴사 첫문장을 썼다. 그러면서 그는 “이글은 정말 쓰기 어려웠지만 결국 이렇게 쓴다. 이제 헌신하는 경기를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의 NFL커리어를 사랑하고 이제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일에 쏟아야 할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8월 45세가 되는 브래디는 7번 슈퍼볼을 우승을 이끌었다. 6번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유니폼으로 나머지 한번은 탐파베이 버캐니어스에서 이뤘다. 또한 3번의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또한 그는 NFL 최다 패싱야드 (84,520), 최다 터치다운(624)를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최다 경기 승리 기록(243)까지 보유했다. 또한 67번이나 게임 마지막 승리를 이끄는 터치다운 또는 필드골 드라이브를 성공시켰다. 이중 14번은 포스트 시즌에 이끌었다. 그는 지난 슈퍼볼 51회에서 3쿼터 28-3으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었고, 2017년 AFC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잭슨빌 재규어스에 역전승을 이끌었다. 2017년에는 16-0 정규시즌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43세 최고령의 나이로 탐파베이 버캐니어스에서 슈퍼볼 우승을 이끌었던 브래디는 탐파베이 동료선수들, 코치, 그리고 브루스 아레인스 감독, 제이슨 리트 제너럴 매니저, 탐파베이 팬, 세인트 피터스버그 탐파 주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마지막으로 그의 가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탐 브래디는 패트리어츠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남기지 않았다. 그의 은퇴는 그동안 패트리어츠와 버캐니어스 두 팀을 뒤따랐던 뉴잉글랜드 브래디 팬들에게는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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