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매사추세츠 병원 인력부족 해소 비상 명령 |
비응급환자 응급실 방문 금지, 보조 의료진 독립적인 진료 허용 외국 의료면허 의사들 매사추세츠 의료면허 쉽게 취득토록 |
보스톤코리아 2022-01-14, 22:23:5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베이커 행정부는 14일 코로나바이러스 폭증과 병원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 명령을 발표했다. 공중보건부 성명을 통해 주정부는 “급성 응급병원들이 응급 환자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급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매사추세츠 병원들이 심각한 의료진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약 700여 중환자병상을 잃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병원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부는 비응급 서비스 환자들의 불필요한 응급실 사용을 줄이고 보조 의료인력들에게 독립적으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 더 많은 인력을 융통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국에서 훈련받은 의사들에게 매사추세츠 의료면허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부가 이번에 발표한 5개 의료관련 명령은 다음과 같다. -보조 진료의는 의사의 감독 없이 단독적으로 진료할 수 있게 됐다. 단 진료의와 보조진료의가 함께 진료를 제공하는 곳에 근무하는 곳이면 보조 진료의의 단독 진료를 허용키로 했다. - 레지던트 진료의에게 자신의 전공 외의 다른 전공분야에 재배치 할 수 있도록 했다. - 각종 자격증 발급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병원 및 의료계간의 스탭 이동이 용이하도록 했다. - 외래 신장투석센터의 필수 의료인력 수를 완하토록 했다. - 외국의료진 중 최소 2년간 졸업후 트레이닝을 거쳤지만 매사추세츠 면허가 없는 경우 매사추세츠 면허를 발급하도록 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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