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테스트앤스테이> 차일드케어에도 적용 |
보스톤코리아 2022-01-06, 18:14:3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정부는 공립학교에서 적용해 호평가를 받았던 “테스트앤스테이”프로그램을 프리스쿨, 차일드케어 센터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스트앤스테이 프로그램은 밀접접촉자들에게 매일 아침 테스트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는 경우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자가 격리 대신 테스트 후 자녀를 등교시킬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사추세츠 학부모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으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최근 이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인증해 많은 주에서도 이를 도입하게 될 전망이다. 5세 이하의 영유아의 보육을 담당하는 차일드케어센터는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사만타 에이그너-트레워지 영유아부 장관은 4일 이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약 7천여 차일드케어센터의 감염검사제도를 전체적으로 총괄하는데 따른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프리스쿨의 테스트앤스테이 프로그램은 현재 공립학교에서 시행되는 프로그램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관에 따르면 각 가정은 가정에서 출발하기 15분전에 검사를 하고 결과가 음성일 경우 아이를 유아시설에 맡길 수 있다. 에이그너-트레워지 장관은 아이들의 검사를 하는 것의 어려움은 물론 각 가정의 동의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현재 이 프로그램이 얼마정도의 재원이 필요하며 어떻게 재원을 조달할 것인지 파악하고 있다. 주정부는 비영리 단체 네이버후드 빌리지와 협력하에 약 4만여 속성 안티젠 검사키트를 유아시설에 배포했다. 현재까지 약 2100여 차일드케어센터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키로 서명한 상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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