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24일 신규확진자 1만명 넘어 또 신기록
크리스마스 이브, 10,040명 신규확진, 사망자도 증가
크리스마스로 각종 모임 증가, 감염 경계심 높여야
워싱턴 대학 최악의 경우 1일 확진자 8만 7천명까지
보스톤코리아  2021-12-25, 10:40:38 
24일 로웰소재 백신클리닉(40 Old Ferry Rd, Lowell)에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이 백신 클리닉은 예약은 물론 예약없이 방문해 접종하는 워크인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24일 로웰소재 백신클리닉(40 Old Ferry Rd, Lowell)에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이 백신 클리닉은 예약은 물론 예약없이 방문해 접종하는 워크인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크리스마스 이브에 매사추세츠 일일 신규 확진자 기록이 경신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24일 감염자 수는 팬데믹 시작 이래 사상 최대였던 9,042명을 넘어 10,04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32명이 발생했다.  

주보건부의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발표에 따르면 누적 감염자는 980,055명, 누적 사망자는 19,604명이었다. 

7일 평균 양성확진율은 8.32%로 껑충 뛰었으며 총 병원입원환자는 1,595명, 중환자실 입원자는 358명이으로 조금 줄었지만,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환자는 223명으로 증가했다. 

워싱턴대학 보건지수연구소의 모델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에서 감염자수의 정점은 1월말 정도로 예측되고 있으며 최대 하루신규확진자가 무려 87,000명에 달하게 될 전망이다. 미 전역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2,800,000명에 달한다는 예측이다. 

비록 지금껏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측과 각종 연구결과들은 아주 정확하게 들어맞은 적이 없었지만 감염에 대한 경계심은 최고조로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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