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총영사관 단체장 송년간담회 가져 |
한미수교 140주년 맞아 한인단체 협력 행사 개최키로 |
보스톤코리아 2021-12-09, 18:17:0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보스톤 총영사관은 12월 2일 저녁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회장 및 주요단체장들을 초청해 송년 간담회를 가졌다. 단체장들은 차례로 돌아가며 2022년 주요 사업과제를 제시하며 상호 덕담을 나누는 등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송년회를 즐겼다. 유기준 총영사는 “단체들이 서로 협력하는 등 보스톤 한인사회는 분위기가 좋다. 이렇게 서로 도와주는 상황이 계속되면 좋겠다. 총영사관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내년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와 관련한 각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영애 매사추세츠 한인회장은 “8.15와 김치 페스티벌을 함께 접목하고 다른 단체들과 협력해서 진행하겠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적극적으로 돕겠다” 한선우 평통회장은 “평통은 남북통일을 공공외교를 통해 알려서 주변 국가들의 힘을 얻어 달성하자는 기조로 첫째도 둘째도 공공외교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준 회장은 “미국생활 47년 한국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버몬트에 2천명 정도 한인들이 거주한다. 입양아들을 비롯해 최대한 한국사람들을 찾아내서 선천적 복수국적으로 2세들이 뜻하지 않는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세준 회장은 또 “보스톤 뉴잉글랜드 5개주 연합회를 만들어 행사도 같이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장수인 필하모니아보스턴 대표는 “한미 수교 130주년 행사 당시 한국미국 연주자 250명이 함께 공연했었다. 한미수교 140주년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돕겠다”고 밝혔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지상욱 신임회장은 “참전용사회가 활동을 종료하면서 차와 현금 9천여불 등을 기부했다. 이를 참전용사를 위해 쓸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내년에는 8.15를 맞아 대규모 국악 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박선우 회장은 “참전용사 감행사를 비롯해 8.15 행사를 많은 미국인들과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예술협회 회장은 “예술협회는 한국의 전통과 예술을 미국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년 9월에는 국악재즈 세계 심포니 음악회를 한미수교 140주년 행사와 겸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섭 옥타 경제인협회장은 “경제인협회는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을 맞아주는 수문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경제활동을 잘하는 한인분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도와 협회가 제대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육현 영사는 격리면제서 발급과 관련해 한인들 80% 이상이 엑셀파일로 정보를 제출해줘 다른 영사관에 비해 빠르게 발급할 수 있었던 일화를 들며 “보스톤 한인사회는 위기에 강하고 스마트하며 상호협조까지 잘하는 한인사회”라고 칭찬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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