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20만원대 어린이용 전기바이크 출시…하루 만에 완판
보스톤코리아  2021-12-03, 15:39:35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220만 원대 가격의 어린이용 4륜 전기 바이크를 출시했다.

3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온라인숍을 통해 8세 이상 아동용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 포 키즈'를 내놓았다.

1천900달러(225만원) 가격의 사이버쿼드는 2일 출시되자마자 다 팔렸다.

테슬라는 고객이 주문했더라도 크리스마스 전까지 배송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 전기 바이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작동된다. 최대 주행거리는 15마일(24.1㎞)이고 시속 10마일(16.1㎞)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외형은 테슬라의 픽업 전기트럭인 사이버트럭 디자인에서 따왔다.

테슬라는 사이버쿼드가 완전 강철 프레임으로 제작됐고 쿠션 시트,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 서스펜션, LED 조명 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빅테크 '사생활 보호'에 미국 기업들 고객데이터 직접 수집 2021.12.03
미국 맥주 브랜드 밀러는 올여름 이벤트 당첨자의 집 뒷마당에 맥주 바를 꾸며주는 온라인 행사를 열었다.회사가 얻은 것은 마케팅에 사용하기 위한 이메일 주소와 생일..
헝다 "3천억 채무 못 갚을 듯"…디폴트 예고 '비상' 2021.12.03
(베이징·상하이=연합뉴스) 조준형 차대운 특파원 =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중국 2위 부동산 개벌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공식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
테슬라, 220만원대 어린이용 전기바이크 출시…하루 만에 완판 2021.12.03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220만 원대 가격의 어린이용 4륜 전기 바이크를 출시했다.3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마..
매사추세츠 하루 신규확진자 5천명 넘어서 2021.12.03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수가 심상치않은 추세를 보이며 12월 2일 확진자 5천명을 넘어섰다. 보건부의 12월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신규확진자는..
매사추세츠 찰리 베이커 주지사 3선 출마 않기로 2021.12.02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022년 3선에 도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12월 1일 숙고 끝에 밝혔다. 민주당의 텃밭인 매사추세츠에서 당선된 공화당 주지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