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하루 신규확진자 5천명 넘어서 |
보스톤코리아 2021-12-03, 00:36: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수가 심상치않은 추세를 보이며 12월 2일 확진자 5천명을 넘어섰다. 보건부의 12월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신규확진자는 총 5,170명으로 누적확진자는 865,450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31명으로 늘어 누적사망자는 19,047명이었다. 우려스러운 것은 매사추세츠의 1차 백신 접종율이 80%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해 폭증과 거의 유사한 곡선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병원 입원 환자수는 989명, 중환자실 환자는 206명,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환자는 109명이었다. 가까운 지난 11월 초 입원환자가 502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입원환자는 97% 증가했다. 특히 주목해야할 부문은 백신접종 완료자들의 돌파감염율이다. 돌파감염은 11월 4일 168건에서 12월 1일 370건으로 무려 120% 증가했다. 백신이 감염을 방지하고 감염후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내지만 백신이 완벽하게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사추세츠 주는 1차접종율이 80%, 2차 접종율이 70%를 상회한다. 그렇지만 많은 백신접종자들의 경우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며 연말 연시를 맞아 각종 여행계획 수립에 바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백신 접종의 결과로 사망률이 급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12월 2일 사망자가 30명에 도달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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