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3년내 하이브리드카 출시
보스톤코리아  2007-08-05, 00:08:50 
독일 고급자동차 메이커 포르쉐가 3년안에 하이브리드카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포르쉐의 하이브리드카 개발 프로젝트 책임자는 하이브리드카인 '카이옌'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2010년말 이전 시판하기 위해 폴크스바겐 및 아우디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 모델이 기존 SUV에 비해 연료 소비를 3분의 1 가량 줄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와 관련해 포르쉐 엔지니어 미하엘 라이터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Automobilwoche’와 가진 인터뷰에서 차세대 카이옌이 현행 모델 보다 약간 작은 차체로 등장할 것이며 오버행을 줄여 오프로드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이옌의 연비는 V6를 기준으로 17.9mpg이지만 하이브리드를 적용할 경우 연비가 24.4 mpg정도로 약 30%의 연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카이옌 하이브리드 SUV 모델의 온실가스 배출이 km당 240g으로 기존의 카이옌의 340g보다 훨씬 적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포르쉐는 박스터와 911 등 고급 스포츠카를 주로 생산하면서 "환경 돼지만 만들어내는 환경파괴 기업"이란 비판을 받아왔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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