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앞둔 주말 매사추세츠 신규확진자 6,801명 |
22일 지난 주말 2일동안 신규 감염자 발표 땡스기빙 앞두고 7일 평균 양성확진율 3%대 |
보스톤코리아 2021-11-22, 23:22:5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는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수가 지난 주말 2일동안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땡스기빙을 맞은 이번주 더욱 큰 확산이 우려된다. 보건부가 지난 주말 2일동안의 기록을 모아서 발표한 22일 신규 감염자는 6,801명으로하루 평균 3천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병원환자도 702명으로 늘었으며 중환자실 환자는 143명,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환자는 81명이었다. 특히 지난 월요일인 15일 주말 2일 동안 감염자 수는 5,248명이었으나 이번주에는 6,800여명으로 늘어나면서 최근 급증추세를 드러내고 있다. 7일 평균 양성확진율은 지난 11월 17일 3.02%를 기록한 이래 22일에는 3.07%로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 신규확진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병원 입원율은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자 또한 소폭 증가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위안을 주고 있다. 지난 2주간의 감염자들은 5세에서 9세가 가장 많은 비율로 발생했으며 10세에서 14세가 그 다음을 차지해 학교에서의 감염이 가장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10만명당 5세에서 9세의 감염율은 699.9명이었고 10에서 14세는 621.2명이었다. 이에 비하면 30세에서 39세가 411.6명으로 많았으며 20세에서 29세 사이도 377.5명에 불과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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