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18세 이상 모든 성인 부스터샷 허용
보스톤코리아  2021-11-18, 18:58:0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18일부터 모든 18세 이상의 성인은 부스터샷의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스터샷은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한 경우 접종 6개월 이후, 존슨앤존슨 백신을 접종한 경우 2개월 이후면 접종이 가능하다. 

매사추세츠 주내에서는 현재 약 1천여 장소에서 부스터샷 접종이 가능하다. CDC는 부스터샷의 경우 교차 접종을 권장했다. 모더나를 맞은 사람은 화이자 백신 또는 존슨앤존슨을 맞는 것을 권장한다는 것이다. 

부스터샷 접종을 원하는 한인들은 vaxfinder.mass.gov에서 접종장소를 검색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접종이 편리한 곳을 선택해서 예약하면 된다. 특정 백신을 원하는 한인들은 반드시 예약 장소에서 원하는 백신이 가능한지 이중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아닐 경우 취소하고 다시 예약을 잡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예약은 약 1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코로나바이러스 부스터샷은 이미 안정성이 검증됐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부스터샷의 접종에는 자신의 신분증이나 건강보험 증서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부스터샷과 플루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경우 건강보험 카드를 요구한다. 

다만 접종시에는 자신의 백신 접종카드를 지참해야 현장에서 부스터샷 접종 기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접종 장소에서는 접종 기록을 프린트로 제공하기도 하고 여타 접종장소에서는 추후 접종카드를 지참해 와서 접종 완료 증명을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는 94%의 성인이 최소한 1회 백신을 접종했으며 4백 80만명에 달하는 81%의 성인이 두번째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80만명이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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