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급등 예고, 난방비를 저렴하게 낮추는 방법
보스톤코리아  2021-11-08, 22:19:02 
온도가 70도로 설정됐을 때 1800스퀘어피트 가정의 난방비
온도가 70도로 설정됐을 때 1800스퀘어피트 가정의 난방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온라인팀= 밤에는 섭씨 영하의 기온으로 뚝 떨어져 난방을 해야만 하는 계절이 됐다. 가을부터 예고된 난방비 인상이 이제 피부로 느껴야 할 때다. 식료품 및 자동차 휘발유 등도 오르는 상황이어서 많은 가정에서는 여러 가지 비용으로 빠듯하다. 

따라서 난방비를 효율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보스톤글로브는 8일 이를 문답식으로 설명했다. 

▶난방비를 낮추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집안 난방온도를 낮추는 것이 확연한 차이를 만든다. 에버소스가 소개한 “난방비용계산기”로 화씨 75도, 70도, 65도로 온도를 설정했을 때 비용의 차이를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다. 
실내온도를 75도로 했을 때 1800스퀘어피트의 가정의 경우 겨울 동안 약 $3,700의 난방비를 부담해야 한다. 70도로 유지하는 경우 $1500을 절약한 $2200, 65도로 설정한 경우 $700이 추가로 절약된다. 10도의 온도차이가 총 $2200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전기 히팅인 경우 온도를 10도 낮추면 얼마만큼 절약하나?
이 경우 약 60%를 절약해 $3,100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히팅 오일의 경우 계산이 나와있지 않다. 

▶그외에 난방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온도를 시간에 따라 조절하는 프로그램이 가능한 온도조절기를 사용한다. 미 에너지부는 집에 있을 경우 실내 온도를 68도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집에 사람이 없거나 잠잘 경우 60도로 유지하라고 권장했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이로 인해 10%를 절약할 수 있다. 최신 스마트 온도조절기(thermoset)의 경우 MassSave에서 구입하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미 구입한 경우 리베이트를 받을 수도 있다 

▶다른 방법은 
창문을 틈을 막는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문과 창문의 외풍을 차단해야 한다. 문틈은 웨더 스트립으로 막는다. 지하실의 경우에도 파운데이션과 대들보가 만나는 곳, 수도 및 하수도관이 나가는 곳 등을 막는다. 
이외에 집의 히팅시스템을 작고 효율적인 것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매스세이브(MassSave)는 무료 에너지효율성 평가를 실시해준다. 에너지 전문가와 전화기의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할 수 있고 또는 직접 집을 방문해 평가하기도 한다. 
매스세이브는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히팅 시스템 또는 창문 교체 등에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기도 한다. 

▶난방비 보조는?
보조가 있지만 시스템을 알고 사용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쉽지 않다. 가장 좋은 시작은 주 전역에 있는 커뮤니티 액션 에이전시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또 한곳은 내셔널 컨슈머 로 센터이다. 

▶어떤 종류의 보조가 있는가?
저소득층 난방보조프로그램은 주택소유주, 세입자 등이 받을 수 있다. 연방 빈곤선 200%까지 혜택이 가능하다. 4인 가족의 경우 최대 $78,000의 소득 가정까지 보조 자격이 된다. 

▶전기 또는 가스 요금 보조도 있는지?
내셔널그리드와 에버소스는 저소득층에 대해 밀린 요금을 탕감하거나 할인된 요금을 제공한다. 또한 소득에 관계없이 12개월 할부 납부 플랜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일단 할부 금액을 납부하는 경우 서비스는 중단되지 않는다. 

▶가스나 전기를 중단하는 규정이 있는가?
저소득층의 경우 중환자가 있거나 12개월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유틸리티서비스를 중단할 수 없다. 노인들의 경우에도 서비스 중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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