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RI) 한인회에서는 8월12일 일요일 광복절 기념행사를 브리스톨(Bristol, RI)에 소재 콜트 스테이트 파크 옆 브리스톨 레크레션 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각 교회 대항 축구 대회와(일반인도 팀을 만들어 참가 할 수 있음) 배구 대회(비치볼)를 진행할 예정이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이 비치는 수영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수영복도 지참할 것을 권했다.
이날 행사는 12시부터 시작되며 8.15 기념식은 오후 2시에 시작된다. 보스톤 총영사관에서 영사들이 방문 순회영사 업무도 진행한다. 한인회는 각 교회 및 한인업소들과 공동으로 점심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사생대회, (도구 필히 지참)  대형 놀이기구 설치 및 여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홍진섭 한인회장은 “예년과 같이 한국전 참전 용사와 한인 입양아 가족들도 초청하고, 또한 많은 상품도 마련하고 있으니,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매년 열리는 광복절 행사가 로드아일랜드 교민들의 축제의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년에 한 번 이라도 우리 모든 교민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인회에서는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편지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