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우, 에사비 조지 여론조사서 32% 앞서 |
보스톤코리아 2021-10-21, 18:19:0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조기 우편투표가 시작되는 10월 넷째주 미셸 우 시의원은 에사비 조지 시의원에 비해 무려 32%를 앞서며 보스톤 시장 선거에서 승세를 확고히 하고 잇다. 유권자들은 62%가 미셸 우 후보를 30%가 에사비 조지 후보를 지지했으며 7%가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유권자들은 또 유권자들은 렌트컨트롤과 같은 미셸 우 후보의 정책에 지지의견을 보내 미셸 우 후보가 앞서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첫번째 TV토론을 벌인 직 후 실시된 여론조사다. 보스톤글로브는 TV토론에서 에사비 조지 후보가 의외로 선전했으며 그로 인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19일 벌어진 2차 TV토론에서도 더욱 더 공격적으로 나온 에사비 조지 후보가 더 많은 점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면에서 11월 2일까지 2주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미셸 우 후보를 따라잡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서폭대학 정치연구센터의 데이비드 팰리오로고스 소장은 “미셸 우 후보가 11월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주요 유권자 층을 공고히 해가고 있음을 분명해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여론조사에 이어 미셸 우 후보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 그리고 아시안 유권자들 모두에게서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 에사비 조지 후보는 백인 유권자 층에서 38%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나 미셸 우 후보는 61%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 다만 흑인 유권자의 15%, 히스패닉 유권자의 21%는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미셸 우 후보는 무려 71%에 달하는 유권자들에게서 긍정평가를 받아 “최상”의 호감도를 보였다. 반면 에사비 조지는 49%의 호감도를 기록했으며 29%의 비호감도 동시에 받았다. 반면 단 18%만 미셸 우 후보에 대해 비호감을 표시했다. 미셸 우의 호감도는 단 57%의 호감도에 그친 마틴 월시 시장을 넘어섰다. 지난 6월에는 월시 전 시장이 68, 미셸 우 후보가 62%였었다. 결국 엄청난 이변이나 큰 실수가 벌어지지 않는 한 다음 보스톤 시장은 미셸 우로 기록될 전망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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