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한복차림으로 김치를 선보이고 있는 서영애 한인회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한인회(서영애 회장)는 10월 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렉싱톤 소재 헤이스팅스 파크(Hasting Park, Lexington, 10 Lincoln St. Lexington, MA 02421)에서 코리언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인회는 한국의 다양한 김치의 종류, 재료, 김치 담그는 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통 부채춤 공연, 태권도 시범, K-pop, 한글로 본인 이름쓰기 등의 한국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또한 전통 먹거리, 매운맛 대결, 한복 입고 사진찍기 등의 일정도 준비되어 있다.

서영애 한인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10월 6일 많은 분량의 김치 재료를 직접 준비하며 9일 개최 될 김치 페스티벌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인회 신영 부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김치를 담그는 시범도 하고 판매도 한다”고 밝혔다.

김치 페스티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현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유료이다.

한인회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미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재차 확인하고자 "김치 페스티벌"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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