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관리체제 본격 가동 |
보스톤코리아 2021-09-16, 18:35:2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를 관리하는 보스턴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어 업무를 시작했다. 내년 대선 재외선거는 2월 23일에서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스턴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10일 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유기준 총영사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보스턴선관위는 남궁연 전 한인회장을 위원장으로, 윤미자 종이문화재단 보스턴지부장을 부위원장, 박진영 보스턴라이프스토리 편집장을 위원으로 선출했다. 보스턴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 뉴잉글랜드지역 재외투표소 투표관리, 투표 사무관계자 관리, 재외투표소 설치장소 결정,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고자 하는 재외국민은 먼저 "재외선거인" 등록이나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재외선거인”이란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국민(주민등록 말소자 포함)이며 언제든 중앙선관위 웹사이트(https://ova.nec.go.kr)에서 등록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는 유학생 등 국내에 주민등록이 남아 있는 사람으로서 접수기간인 2021년10월 10일부터 2022년 1월 8일까지 총영사관을 방문하거나 중앙선관위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남궁연 위원장은 “현재 여당을 중심으로 우편투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있지만, 내년 대통령선거부터 시행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면서 "보스톤은 과거 재외선거에서 미주 최고의 유권자 등록률과 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투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니만큼 재외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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