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사랑받던 식품점 '루소스' 올가을 문닫아 |
보스톤코리아 2021-08-18, 08:24:59 |
워터타운 소재 명물 식품점 루소스가 올가을 문을 닫는다. 루소스의 싱싱한 식품들을 수십년동안 애용했던 소비자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100년이 넘게 존재해왔던 식품점이 사라지는 것은 여간 아쉬운 게 아니다. 560 플래전트스트리트에 위치한 100년이 넘은 명품 식품점에도 끝이 다가오고 있다. 개발자에게 넘겨진 식품점 자리에는 보스톤의 주력 바이오산업 실험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루소스 패밀리는 식품점을 10월 중순께 닫을 예정이다. 루소스는 지난주 워터타운 카운슬에 통지를 보내 240명의 직원들도 모두 해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3대째 소유주를 맡고 있는 토니 루소스씨는 보스톤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매매계약이 완료도지 않은 상태라며 이와 관련된 언급을 거부했으며 “슬퍼하기에는 너무 바쁘다”는 말만 남겼다. 루소스는 1893년 워터타운에서 패밀리 농장 및 홀세일 비즈니스로 시작했다. 현재 소유주의 할아버지는 농장을 가꾸어 페뉴얼홀과 퀸지마켓에서 물건을 내다 팔았다.3대에 걸쳐 그레이터 보스톤에서 가장 사랑받는 식품점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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