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미국 판매 19% 증가…친환경차 소매 399% 늘어 |
보스톤코리아 2021-08-03, 16:47:46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현대자동차가 7월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6만8천50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3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7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HMA는 전체 판매 증가율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는 14% 증가한 6만1천227대로 집계됐다. 친환경 차 소매 판매는 399% 증가하면서 전체 리테일의 12%를 차지했다. 랜디 파커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자동차와 친환경 모델이 7월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강렬한 현대차 라인업에 반응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5개월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7월 판매량은 작년 동월과 비교해 34% 증가한 7만99대로 집계됐다. 카니발 MPV(다목적차)는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고 K5와 스포티지, 텔루라이드는 7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숀 윤 북미 담당 사장은 "기아는 작년 7월 가용 재고의 34%를 판매했지만, 올해 7월에는 재고의 74% 이상을 팔았다"며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강해졌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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