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요구 충족 최우선"…'메이요 클리닉' 6년째 美 최우수 병원 |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선정…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소재 1,2위 다투던 매스제너럴(MGH)은 5위로 주저앉아 |
보스톤코리아 2021-07-29, 18:00:42 |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올해 또다시 '미국 최우수 병원'으로 손꼽혔다. 평가 전문매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2022 미국 병원 평가(Best Hospitals Honor Roll)에서 '메이요 클리닉'은 수술 성공률과 전문성, 의료환경 등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2012년 이후 7번째, 2016년 이래 6년 연속 1위다. 메이요 클리닉의 원장 겸 최고경영자(CEO) 지안리코 파루지아는 "무척 영광스럽다"면서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늘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특별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병원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종합 순위 외에 당뇨 및 내분비학, 소화기 수술, 부인과, 비뇨기과, 호흡기 및 폐 수술 전문성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16개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종합 2위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이름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순환기내과 및 심장 수술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종합 3위는 로스앤젤레스 UCLA 메디컬 센터, 4위 볼티모어 존스홉킨스 병원, 5위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순이다. 이어 6위는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 7위 뉴욕 프레스바이테리언 병원, 8위 뉴욕 랑곤 병원, 9위 샌프란시스코 UCSF 메디컬 센터, 10위 시카고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 등이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고품질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일깨웠다"며 "환자들이 각자 필요에 맞는 좋은 병원을 찾는 데 도움이 되고자 30여 년째 최우수 병원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전역의 약 5천 개 병원을 평가해 '톱 20' 병원을 선정하고 분야별 순위를 매겼다. 전문성 평가 항목은 올해 처음으로 척추 수술•당뇨병•심장마비•고관절 골절•신부전•폐렴•뇌졸중 등 7개 부문이 추가되며 총 17개로 늘었다. 한편 이 매체는 "뉴욕•로스앤젤레스•시카고 등 대도시권에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들이 집중돼있으나, 지역별 평가에서는 플로리다주 팬핸들, 켄터키주 블루그래스, 아칸소주 오자크 등 소도시에 위치한 병원들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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