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지난 주말 10건의 총격 사건
보스톤코리아  2021-07-13, 08:55:38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여름철이 되면서 총격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11일 밤 미션힐 인근에서 한 사람이 총에 맞았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을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다. 이로서 지난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총 10차례의 총격사건이 도체스터(Dorchester)와 인근에서 발생했다. 

일요일 사건을 제외하고 지난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4시간동안 무려 9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토요일 4명의 남성이 도체스터 카메론 스트리트 34번지에서 총상을 입었으며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다. 

10일 오전 락스베리에서는 한 남성이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피해자는 보마 호웰(42)씨로 밝혀졌다. 호웰은 위험 무기 소지 및 폭행죄로 법원에 출두가 예정되어 있었다. 앞선 토요일 이른 아침 4시 30분께 자메이카플레인에서 한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 

금요일 밤 9시 30분 도체스터의 571 더들리 스트리트에서 한 여성이 총격을 받고 부상을 당했다. 이 총격 사건 바로 직후 2명의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들은 어디서 부상을 당했는지에 대해 경찰에 밝히지 않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반려동물 급증에 매사추세츠 동물병원 응급실 과부하 2021.07.13
일반 병원의 응급실을 찾았을 때보다 동물병원 응급실의 대기시간이 훨씬 길어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반려 또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급증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한미노인회 야유회, 신청마감 17일까지 2021.07.13
보스톤한미노인회는 7월 21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셀리스베리 비치 주립유원지에서 야유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17일 토요일까지 한미노인회에..
보스톤 지난 주말 10건의 총격 사건 2021.07.13
11일 밤 미션힐 인근에서 한 사람이 총에 맞았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을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다. 이로서 지난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총 10차..
서부, 폭염에 산불까지 '이중고'…서울 면적 5배 불 타 2021.07.13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기록적인 폭염이 미국·캐나다의 서부를 강타한 가운데 이 지역에서는 평년을 뛰어넘는 많은 산불까지 발생하면서 주민들에게..
미 리치먼드 연은총재 "테이퍼링 하기엔 고용시장 치유안돼" 2021.07.13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하기에는 노동시장이 충분히 치유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고 미 경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