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격리면제서 야간 및 주말 근무로 하루만에 발급 |
한국방문 격리면제서 발급 원활, 빠르면 당일도 발급 출국 7일전에 신청하면 가장 안정적으로 면제서 확보 |
보스톤코리아 2021-07-08, 18:12:4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백신접종완료자들의 한국 직계가족 방문용 격리면제서 발급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매우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 총영사관은 지난달 28일 신청접수 첫날 총 352 건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모두 출국날짜에 맞춰 단시간에 발급했다. 보스톤 총영사관 박육현 영사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접수 일주일 내에 격리면제서를 발근한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야간 및 주말 근무를 통해 접수 당일 또는 다음날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총영사관의 발빠른 대응은 격리면제 발급 지연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해소한 것이다. 6월 중순 백신접종완료자들의 자가격리 면제 정부 방침이 발표 후 일부 총영사관 전화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가 폭주했었다. 이에 따라 격리면제 신청이 과도할 것으로 예상한 미국내 모든 총영사관들은 직원들의 휴가일정 조정, 격리면제서 발급 전담반 구성 등 대응태세를 갖추었다. 그러나 동포사회 일각에서는 7월초에는 신청자가 몰려 제시간에 발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이 컸던 것이 사실이었다. 보스턴총영사관은 신청자들이 엑셀 서식에 필수 정보를 적도록 유도하고, 격리면제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동포와의 소통 강화에 나서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격리면제서를 발급했다. 이에 따라 보스톤의 경우 주보스턴총영사관 직원들에 대한 격려 메시지가 미주 주부들 인기 커뮤니티인 미시USA에 게시되기도 했다. 7월 2일 출국 예정이었던 이 게시자는 28일 새벽에 신청해 30일날 오후 8시에 격리면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게시자는 “현재 밤 8시가 넘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면제서 발급해주시는 우리 영사관 관계자들 보니, 정말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감사한 마음뿐이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박육현 영사는 “엑셀 서식 제출이 필수는 아니었는데, 90% 이상의 (보스톤 지역)신청자가 엑셀파일을 제출해주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 처리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한인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격리면제서를 발급 받은 한인들은 면제서 4부를 출력하여 한국 입국시 소지해야 하고, 특히 맥 컴퓨터로 출력시 PREVIEW라는 워터마크가 보일 수 있으나 워터마크가 있어도 격리면제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또한 격리면제서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출국 7일 전부터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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