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첫 발견 |
보스톤코리아 2021-07-04, 08:34:29 |
보스톤 인근의 메드포드(Medford)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보균 모기가 발견됐다. 매사추세츠 보건부는 6월 29일 메드포드 타운에서 채칩된 모기 샘플에서 웨스트나일 보균 모기를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사람 또는 동물에게서 감염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가렛 쿡 보건부 장관 대행은 “첫 WNV 감염 모기가 발견됐다는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할 시기를 알려주는 신호”라고 말하고 “WNV는 매사추세츠 여름에 매번 찾아드는 것이지만 이 모기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자신과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웨스트나일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리는 경우 사람에게 전이된다.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 플루처럼 고열 등을 동반한다. 모든 연령대에서 감염이 진행될 수 있지만 50이 이후는 위험도가 높고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2020년에는 8건의 사람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2018년에는 49명이 감염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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