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회 정치인턴 특별모금행사 8명 인턴 선발 |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지금이 한흑 연대의 소중한 기회 |
보스톤코리아 2021-06-03, 17:36: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시민협회(KACL)는 22일 저녁 7시 정치인턴을 위한 특별모금행사를 줌으로 개최해 올해 선발된 8명의 인턴 장학생들을 소개했다. 2021년 정치인턴으로 설발된 학생들은 인턴 조나단 디스(유매스 애머스트, 태키 챈), 클래어 박(렉싱턴, 마리아로빈슨), 그레이스리(브랜다이스, 미셸 우), 데이비드 민(BBN, 미셸우), 릴라 윤(브르클라인, 미셸우), 션 문(뉴튼노스, 미셸우), 로렌 림(린필드, 미셀우), 김현철(필립스, 미셸우) 8명으로 2명이 대학생 6명이 고교생이다. 이들은 시민협회의 장학금을 수여 받고 미셸우 보스톤시의원, 마리아로빈슨 주하원의원, 태키 챈 주하원의원 사무실에 배정되어 여름방학동안 인턴으로 활동하게 한다. 소피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치인턴모금 행사에는 최초의 한인이자 흑인 미국인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이 기조연사로 참여해 한인 및 흑인사회의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흑인생명소중(BLM)운동과 아시안어메리칸 혐오공격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시안 커뮤니티와 흑인 커뮤니티가 연대해 미국사회에서 모두가 미국인인임을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그러나 흑인들은 한국과 역사에 대해 모르고 한인들도 흑인의 미국에서의 고초에 대해 모른다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눌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릭랜드 의원은 이번에 정치인턴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두가지 중요한 요소를 전달했다. 그는 첫째가 말과 글의 소통(communication)으로 오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고 둘째는 인간관계(relationship)로 향후 자신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민협회 양미아 회장은 행사 초반 환영사를 통해 “저희 시민협회는 지난 30 년동안 미주 한인이세, 차세대 젊은이들이 미국정치와 공공분야에 관심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 하였다”며 특히 이번에는 2세 임원진들을 구성해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다며 격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시민협회는 올해 소피 박 사무총장을 비롯해, 조슈아리, 크리스틴리, 브라이언 고 등 2세를 중심으로 임원진을 꾸려 이번 정치인턴 행사를 진행해왔다. 행사 말미에 김성군 이사장은 올해 7월께 보스톤 시장에 출마한 대만계 미셸우 시의원 후원 모금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미셸우 의원이 지속적으로 한인 정치인턴을 유치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한인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정치인턴 행사에는 유기준 총영사가 축사를 전달했고, 서영애 한인회장, 장진섭 경제인협회장, 김병국 보스톤예술협회장, 장수인 평통수석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보스톤코리안합창단이 ‘목련화’를 온라인 합창으로 공연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민협회를 통해 2세들의 미래에 투자를 원하는 한인들은 다음의 링크에 연결해 기부할 수 있다. https://kacl-ne.org/giving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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